일·생활 양립을 위한 지원 등 임직원이 일하고 싶은 재단 인정 받아
지난 2일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진행된 ‘2024년도 양성평등 조직문화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군포시청소년재단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는 양성평등 조직문화 개선 성과 우수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3차에 걸친 심사를 실시하였고, 군포시청소년재단을 포함한 5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발표했고 이날 시상식을 진행했다.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차별 없는 공정 인사 추진(공정 승진 제도, 인사 예고제), 다양한 소통 창구 운영(고충상담실, 직급별 간담회, 노사협의회 운영), 일·가정 양립 제도 확대(유연근무제 확대, 직원 워크숍, 가족 친화 프로그램) 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조직 내 화합과 안정을 위해 대표이사와의 직급별 간담회를 추진했고,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견 중 약 75%를 수용해 반영하였으며, 만족도 조사를 통해 맞춤형 유연근무제를 확대 시행해 이용률이 300% 증가하는 등 차별화된 정책을 추진해 평가자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올 한해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한 결과 여성가족부 장관상 2차례 외에도 교육부장관상과 경기도지사상 등 10차례의 주요한 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만들었다.
군포시청소년재단 김덕희 대표이사는 “취임 이후 재단 내 갈등 해결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했다. 재단 내 소통 창구를 활성화하고, 양성평등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추진했으며 승진과 같은 핵심 인사정책에 의혹이 생기지 않도록 투명성과 공정성을 담보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분양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만든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군포뉴스=최용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