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 이날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가한 내빈과 각 교회 성직자들이 함께 예수 부활을 축하하고 있다.)
3월 마지막 날인 3월 31일, 부활절을 맞아 전국의 각 교회와 성당에서 부활절 기념 예배와 미사가 드려졌다. 군포시에서도 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새벽 5시 30분부터 700여 명의 군포 각 교회 신도들이 모인 가운데 군포시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성대한 부활절 연합 기념예배가 진행됐다.
이날 연합예배는 공동회장인 푸른초장교회 박종안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정영교 산본양문교회 목사의 대표기도와 큰나무교회 이창범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특별기도 순서가 이어졌다.
특별기도는 나라와 민족, 4.10 총선과 한국교회의 각성과 부흥을 위한 기도, 군포시 복음화를 위한 기도, 군포시 기독교 연합회사역을 위한 기도 등을 증경회장을 역임했던 강연형, 박승규, 진장용, 최수철, 서태식, 김응열, 오일현 목사가 맡아 진행했다. 이어 군포제일교회 연합찬양대가 예수 부활을 성가로 축하했으며, 직전회장인 순복음엘림교회 민장기 목사가 ‘증명된 부활’ 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설교후 순서로는 예일교회 유병수목사의 봉헌기도, CCM가수 봉하현 씨의 ‘충만’ 찬양, 김인기 비전교회 원로목사의 내빈소개와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삼일교회 황용모 목사의 광고에 이어 권태진 군포제일교회 담임목사의 축도로 마무리 됐다.
하은호 군포시장도 축하인사를 통해 “메말랐던 가지에 새로운 꽃이 피고 잎사귀에 새싹이 돋는 계절을 맞아 예수님의 부활의 소식을 전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인류가 사랑의 실천으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다는 구원의 메시지입니다. 우리 군포시가 예수님의 사랑으로 더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저도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는 말로 부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부활절 축하 연합예배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410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후보(현 의원), 국민의 힘 최진학 후보, 경기도의회 김미숙의원, 군포시의회 이길호 의장, 신경원 부의장, 김귀근 의회운영위원장, 신금자 행정복지위원장, 이우천 산업건설위원장, 이훈미 의원, 이동한 의원, 박상현 의원, 이혜승 의원도 함께 참석해 예수 부활을 축하했다.
(군포뉴스=유성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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